카스트로 前 의장, 4년 만에 첫 대중 연설
입력 2010.09.04 (07:41)
수정 2010.09.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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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을 회복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어제 수도 아바나대학을 찾아 퇴임한지 4년 만에 첫 대중 연설을 했습니다.
쿠바 관영통신인 ACN 등은 카스트로 전 의장이 아바나 대학에서 자신의 상징이기도 한 군복과 녹색 군모차림으로 만여 명의 군중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해 국제적 제제를 가할 경우 핵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으며 군중은 '피델'을 연호하며 큰 환호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쿠바 관영통신인 ACN 등은 카스트로 전 의장이 아바나 대학에서 자신의 상징이기도 한 군복과 녹색 군모차림으로 만여 명의 군중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해 국제적 제제를 가할 경우 핵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으며 군중은 '피델'을 연호하며 큰 환호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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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트로 前 의장, 4년 만에 첫 대중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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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4 07:41:51
- 수정2010-09-04 15:56:49
최근 건강을 회복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전 의장이 어제 수도 아바나대학을 찾아 퇴임한지 4년 만에 첫 대중 연설을 했습니다.
쿠바 관영통신인 ACN 등은 카스트로 전 의장이 아바나 대학에서 자신의 상징이기도 한 군복과 녹색 군모차림으로 만여 명의 군중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해 국제적 제제를 가할 경우 핵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으며 군중은 '피델'을 연호하며 큰 환호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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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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