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 2억 달러 복합의료시설 수주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2억 달러, 우리 돈 2천3백억 원 규모의 복합의료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지하철 역사 위에 116개 병실과 전문 클리닉, 호텔 등으로 이뤄진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26개월입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현지 업체인 티옹셍과 조인트벤처를 구축해 이 공사를 수주했고, 공사지분은 55%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