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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독 “F1 코리아 서킷, 흥미롭다”
입력 2010.09.04 (18:51) 수정 2010.09.04 (22:46) 연합뉴스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룬 찬독(26.인도)이 전남 영암에 건설 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달려본 뒤 만족감을 나타냈다.

찬독은 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로 열린 '서킷 런 2010' 행사에 참석해 시범 주행을 펼쳤다.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5.615㎞의 서킷 세 바퀴를 달린 찬독은 시범 주행을 마친 뒤 "흥미로운 서킷이다. 구간별로 특색이 뚜렷해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F1 히스패니아 레이싱팀에 속해 10차례 레이스를 달린 찬독은 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으나 호주와 모나코 대회에서는 1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드라이버다.

이날은 레드불 레이싱팀의 F1 경주용 차량을 몰고 나온 찬독은 "서킷의 디자인이 매우 재미있다. 토요일 예선의 경우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칠 만하다"며 "또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 많아 레이스가 재미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열리는 19차례 레이스 가운데 반시계방향으로 주행하는 곳이 한국 외에 브라질, 터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5곳에 불과한데다 직선 구간이 1.2㎞나 이어져 최고 시속 330㎞까지 낼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데 대한 기대감이다.

10월22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23일 예선, 24일 결선이 열리는 일정을 불과 50일 앞두고 아직 경기장이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KAVO에서 잘 알아서 할 것으로 본다"며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처럼 많은 취재진이 와서 이 대회를 잘 알려준다면 아직 일부 완비되지 못한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팬이 찾아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AVO 관계자는 "한 차례 트랙 포장 공사를 더해 20일경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자설비와 인테리어, 조경 등 일부 부분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 찬독 “F1 코리아 서킷, 흥미롭다”
    • 입력 2010-09-04 18:51:23
    • 수정2010-09-04 22:46:03
    연합뉴스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룬 찬독(26.인도)이 전남 영암에 건설 중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달려본 뒤 만족감을 나타냈다.

찬독은 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D-50 기념행사로 열린 '서킷 런 2010' 행사에 참석해 시범 주행을 펼쳤다.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5.615㎞의 서킷 세 바퀴를 달린 찬독은 시범 주행을 마친 뒤 "흥미로운 서킷이다. 구간별로 특색이 뚜렷해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올해 F1 히스패니아 레이싱팀에 속해 10차례 레이스를 달린 찬독은 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으나 호주와 모나코 대회에서는 1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드라이버다.

이날은 레드불 레이싱팀의 F1 경주용 차량을 몰고 나온 찬독은 "서킷의 디자인이 매우 재미있다. 토요일 예선의 경우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레이스를 펼칠 만하다"며 "또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는 구간이 많아 레이스가 재미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열리는 19차례 레이스 가운데 반시계방향으로 주행하는 곳이 한국 외에 브라질, 터키,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5곳에 불과한데다 직선 구간이 1.2㎞나 이어져 최고 시속 330㎞까지 낼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데 대한 기대감이다.

10월22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23일 예선, 24일 결선이 열리는 일정을 불과 50일 앞두고 아직 경기장이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서는 대회를 주관하는 KAVO에서 잘 알아서 할 것으로 본다"며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처럼 많은 취재진이 와서 이 대회를 잘 알려준다면 아직 일부 완비되지 못한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팬이 찾아주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AVO 관계자는 "한 차례 트랙 포장 공사를 더해 20일경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현재 전자설비와 인테리어, 조경 등 일부 부분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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