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잇따라

입력 2010.09.0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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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전당 대회의 경선 규칙을 확정함에 따라 예비 당권 주자들의 당 대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늘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박주선 의원은 어제 출마 선언을 했고 정동영 상임고문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전당대회 출마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앞서 어제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순수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당 대표 등 지도부로 선출된 인사가 대선에 출마하려 할 경우 대선 1년 전에 지도부에서 사퇴하도록 하는 당권·대권 분리 방안도 인준했습니다.

투표 방식은 대의원 투표 70%에 당원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 당 중앙위원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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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잇따라
    • 입력 2010-09-07 01:33:20
    정치
민주당이 전당 대회의 경선 규칙을 확정함에 따라 예비 당권 주자들의 당 대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늘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박주선 의원은 어제 출마 선언을 했고 정동영 상임고문은 내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전당대회 출마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앞서 어제 민주당은 당무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통합 선출하는 순수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당 대표 등 지도부로 선출된 인사가 대선에 출마하려 할 경우 대선 1년 전에 지도부에서 사퇴하도록 하는 당권·대권 분리 방안도 인준했습니다. 투표 방식은 대의원 투표 70%에 당원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 당 중앙위원들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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