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 열사병 사망자 500명 넘어”

입력 2010.09.0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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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일본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이 500명을 넘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장마가 끝난 7월17일 이후 지난 5일까지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이 파악된 열사병 사망자 4명 중 3명은 70세 이상 고령자였고, 숨진 장소가 확인된 사망자 중 80% 이상은 실내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89명, 사이타마 60명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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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日 열사병 사망자 500명 넘어”
    • 입력 2010-09-07 03:01:00
    국제
올 여름 일본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이 500명을 넘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장마가 끝난 7월17일 이후 지난 5일까지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은 모두 5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이 파악된 열사병 사망자 4명 중 3명은 70세 이상 고령자였고, 숨진 장소가 확인된 사망자 중 80% 이상은 실내에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1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 89명, 사이타마 60명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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