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게임 개발로 외화벌이”

입력 2010.09.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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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외화벌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합영회사 '노소텍'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북한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와 '맨 인 블랙'에 바탕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게임을 관리하는 '오좀'사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프'에 팔려 '폭스 모바일'이라는 업체로 개편됐습니다.

'폭스 모바일'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 업체들이 이전 '오좀'사와 게임 개발에 어떻게 협력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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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게임 개발로 외화벌이”
    • 입력 2010-09-07 10:10:16
    국제
북한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외화벌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북한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합영회사 '노소텍'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북한 조선과학기술총연맹이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와 '맨 인 블랙'에 바탕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게임을 관리하는 '오좀'사는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의 '뉴스코프'에 팔려 '폭스 모바일'이라는 업체로 개편됐습니다. '폭스 모바일'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 업체들이 이전 '오좀'사와 게임 개발에 어떻게 협력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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