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유전자변이’ 조산위험 6.2배 ↑

입력 2010.09.07 (11:07) 수정 2010.09.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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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여성에게서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태아가 조산아일 가능성이 많게는 6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아를 낳은 임신부 158명을 체질량지수에 따라 분석한 결과, 비만일수록 유전자 변이에 따른 조산 위험이 많게는 6.2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조산아는 폐의 성숙이 덜 되는 등 여러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응용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산의 위험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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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유전자변이’ 조산위험 6.2배 ↑
    • 입력 2010-09-07 11:07:56
    • 수정2010-09-07 11:17:00
    건강·생활
비만인 여성에게서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태아가 조산아일 가능성이 많게는 6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아를 낳은 임신부 158명을 체질량지수에 따라 분석한 결과, 비만일수록 유전자 변이에 따른 조산 위험이 많게는 6.2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팀은 조산아는 폐의 성숙이 덜 되는 등 여러 합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응용하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조산의 위험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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