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의혹 재심 권고

입력 2010.09.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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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970~80년대에 발생한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의혹사건 7건에 대해 61살 이병규 씨 등 관련자 9명이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일부는 간첩으로 조작됐다며 국가에 사과와 재심 등을 권고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사건 기록과 당시 수사기관원 등의 진술 등을 검토한 결과, 당시 수사기관이 납북귀환 어부들을 영장 없이 연행해 장기간 구금하고, 구타와 물고문, 전기고문 등을 했으며, 이 씨의 경우 범죄사실이 조작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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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화해위,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의혹 재심 권고
    • 입력 2010-09-07 11:45:38
    사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970~80년대에 발생한 납북 귀환어부 간첩조작 의혹사건 7건에 대해 61살 이병규 씨 등 관련자 9명이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했고, 일부는 간첩으로 조작됐다며 국가에 사과와 재심 등을 권고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사건 기록과 당시 수사기관원 등의 진술 등을 검토한 결과, 당시 수사기관이 납북귀환 어부들을 영장 없이 연행해 장기간 구금하고, 구타와 물고문, 전기고문 등을 했으며, 이 씨의 경우 범죄사실이 조작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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