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한·캐나다 쇠고기 협상 열릴 듯

입력 2010.09.07 (16: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캐나다간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이달 안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캐나다 측에서 광우병 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자료를 보내면서 이달 안에 기술협의를 열자고 제안해 와 이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오는 15일엔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수입 재개와 관련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했으나, 2007년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얻은 캐나다는 세계무역기구에 우리나라를 제소하는 동시에 양자 협상을 요청하면서 시장 재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달 중 한·캐나다 쇠고기 협상 열릴 듯
    • 입력 2010-09-07 16:48:18
    경제
우리나라와 캐나다간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이 이달 안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제 캐나다 측에서 광우병 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자료를 보내면서 이달 안에 기술협의를 열자고 제안해 와 이에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오는 15일엔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수입 재개와 관련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했으나, 2007년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얻은 캐나다는 세계무역기구에 우리나라를 제소하는 동시에 양자 협상을 요청하면서 시장 재개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