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 파업, 출근길 ‘마비’

입력 2010.09.0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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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지하철이 24시간 파업에 들어가면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출근길 큰 혼잡을 겪었습니다.

영국 최대 철도노조인 철도. 해운. 교통노조를 비롯해 사무. 감독. 기술직 노조 소속 유지보수 직원, 기관사, 역무원 등 수천 명은 사측의 일자리 감축 계획에 반발해 어제 오후 5시부터 24시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는 상당수 지하철역이 아예 셔터를 내리고 문을 닫아 곳곳에서 대체 교통수단을 찾느라 출근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런던 지하철은 모두 12개 노선에 268개 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35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런던 교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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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지하철 파업, 출근길 ‘마비’
    • 입력 2010-09-07 21:02:53
    국제
영국 런던의 지하철이 24시간 파업에 들어가면서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이 출근길 큰 혼잡을 겪었습니다. 영국 최대 철도노조인 철도. 해운. 교통노조를 비롯해 사무. 감독. 기술직 노조 소속 유지보수 직원, 기관사, 역무원 등 수천 명은 사측의 일자리 감축 계획에 반발해 어제 오후 5시부터 24시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에는 상당수 지하철역이 아예 셔터를 내리고 문을 닫아 곳곳에서 대체 교통수단을 찾느라 출근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런던 지하철은 모두 12개 노선에 268개 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35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런던 교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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