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대북 쌀지원 촉구결의안 발의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4개 야당은 오늘 정부에 대북 쌀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야4당은 결의안에서 북한은 식량난으로 대량 아사사태가 우려되는 반면, 우리는 쌀 재고량 증가로 농촌경제가 와해될 위기에 놓여있다며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쌀 40만톤을 즉각 북한에 지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촉구 결의안은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민노당 권영길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 95명이 공동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