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종 의원, 교비 78억 횡령 혐의 구속 수감

입력 2010.09.08 (06:21) 수정 2010.09.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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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종 민주당 의원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로써 강 의원은 지난 1995년 민주당 박은태 전 의원 이후 처음으로 회기 중에 구속되는 현역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강 의원은 신흥학원 이사장을 지낼 당시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국제학교 등 재단 소유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7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강 의원을 상대로 교비 횡령 혐의 전반에 대해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특히, 횡령한 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가지는 않았는 등 횡령한 돈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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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종 의원, 교비 78억 횡령 혐의 구속 수감
    • 입력 2010-09-08 06:21:07
    • 수정2010-09-08 17:50:54
    사회
자신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종 민주당 의원이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로써 강 의원은 지난 1995년 민주당 박은태 전 의원 이후 처음으로 회기 중에 구속되는 현역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강 의원은 신흥학원 이사장을 지낼 당시 신흥대학과 인디언헤드 국제학교 등 재단 소유 학교의 교비와 국고보조금 등에서 7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강 의원을 상대로 교비 횡령 혐의 전반에 대해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검찰은 특히, 횡령한 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가지는 않았는 등 횡령한 돈의 사용처에 대해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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