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민자 집단 살해범들도 변사체로 발견

입력 2010.09.08 (06:21) 수정 2010.09.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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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미 출신의 이민자 72명을 집단 살해한 혐의로 당국의 추적을 받아오던 마약 조직원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검찰 대변인은 일주일 전 익명의 제보전화가 걸려와 용의자들의 시신이 있는 곳을 알려왔으며 용의자 3명의 주검들이 있던 도로에는 여성의 시신 2구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놓고 이민자 72명이 초에 맞아 숨진 사건이 언론에 집중 부각되자 압박을 느낀 마약 조직이 용의자들을 내부적으로 처형한 뒤 당국에 넘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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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이민자 집단 살해범들도 변사체로 발견
    • 입력 2010-09-08 06:21:09
    • 수정2010-09-08 17:58:44
    국제
지난달 중미 출신의 이민자 72명을 집단 살해한 혐의로 당국의 추적을 받아오던 마약 조직원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멕시코 검찰 대변인은 일주일 전 익명의 제보전화가 걸려와 용의자들의 시신이 있는 곳을 알려왔으며 용의자 3명의 주검들이 있던 도로에는 여성의 시신 2구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놓고 이민자 72명이 초에 맞아 숨진 사건이 언론에 집중 부각되자 압박을 느낀 마약 조직이 용의자들을 내부적으로 처형한 뒤 당국에 넘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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