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불패’…3년간 30% 이상 늘어

입력 2010.09.08 (06:32) 수정 2010.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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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 확대로 인해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예체능을 제외한 전국의 입시학원 숫자가 30% 이상 급증했으며 시장규모도 3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8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입시학원은 모두 4만 7천여 개로, 이들이 신고한 수입총액은 5조 3천500여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시학원 한 곳이 평균적으로 연간 1억 천3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셈입니다.

예체능 입시학원은 일반 입시학원보다 더 크게 늘어, 2008년말 기준 예체능 입시학원은 천572 개로 2006년 대비 52.8% 늘었습니다.

예체능 입시학원의 연간 수입도 지난 2006년 368억 원에서 2008년 561억 원으로 52.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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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학원 불패’…3년간 30% 이상 늘어
    • 입력 2010-09-08 06:32:43
    • 수정2010-09-08 16:08:28
    경제
사교육 시장 확대로 인해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예체능을 제외한 전국의 입시학원 숫자가 30% 이상 급증했으며 시장규모도 3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8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입시학원은 모두 4만 7천여 개로, 이들이 신고한 수입총액은 5조 3천500여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시학원 한 곳이 평균적으로 연간 1억 천3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셈입니다. 예체능 입시학원은 일반 입시학원보다 더 크게 늘어, 2008년말 기준 예체능 입시학원은 천572 개로 2006년 대비 52.8% 늘었습니다. 예체능 입시학원의 연간 수입도 지난 2006년 368억 원에서 2008년 561억 원으로 52.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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