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8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된 '대승호'가 한달여 만인 어제(7일) 동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한 선원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재회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선적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검역을 마친 뒤 배에서 내리는 선원들의 표정이 비교적 밝습니다.
선원들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귀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칠이(대승호 선장):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구요. 국민들 성원에 이렇게 빨리 무사히 돌아오게돼 감사드립니다."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경제 수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습니다.
이번에 돌아 온 선원들은 한국인 선장 김칠이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입니다.
한 달 동안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가족들도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영자(대승호 선장 가족): "그 표현은 말을 다 못합니다. 기뻐서.. 어제 그 소리 듣고 밤새 잠을 못잤어요. 너무 기뻐서..."
대승호 선원들은 나포 경위와 북한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정부 합동조사반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지난달 8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된 '대승호'가 한달여 만인 어제(7일) 동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한 선원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재회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선적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검역을 마친 뒤 배에서 내리는 선원들의 표정이 비교적 밝습니다.
선원들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귀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칠이(대승호 선장):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구요. 국민들 성원에 이렇게 빨리 무사히 돌아오게돼 감사드립니다."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경제 수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습니다.
이번에 돌아 온 선원들은 한국인 선장 김칠이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입니다.
한 달 동안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가족들도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영자(대승호 선장 가족): "그 표현은 말을 다 못합니다. 기뻐서.. 어제 그 소리 듣고 밤새 잠을 못잤어요. 너무 기뻐서..."
대승호 선원들은 나포 경위와 북한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정부 합동조사반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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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나포’ 대승호, 한 달 만에 귀환
-
- 입력 2010-09-08 06:39:13
<앵커 멘트>
지난달 8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된 '대승호'가 한달여 만인 어제(7일) 동해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환한 선원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재회했습니다.
최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선적 오징어잡이 배 '대승호'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검역을 마친 뒤 배에서 내리는 선원들의 표정이 비교적 밝습니다.
선원들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귀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칠이(대승호 선장):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구요. 국민들 성원에 이렇게 빨리 무사히 돌아오게돼 감사드립니다."
대승호는 지난달 8일, 동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경제 수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북한 경비정에 나포됐습니다.
이번에 돌아 온 선원들은 한국인 선장 김칠이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입니다.
한 달 동안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던 가족들도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김영자(대승호 선장 가족): "그 표현은 말을 다 못합니다. 기뻐서.. 어제 그 소리 듣고 밤새 잠을 못잤어요. 너무 기뻐서..."
대승호 선원들은 나포 경위와 북한에서의 생활 등에 대해 정부 합동조사반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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