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구지역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80명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전문의들은 추석을 전후해 전국적인 유행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한창인 대구의 한 초등학교,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유행성 눈병 증세를 보인 학생의 등교를 2주 동안 중지시킨 겁니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강성주(학교 보건교사) : "아침마다 방송으로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유행성 각결막염 증세를 호소한 학생은 대구지역 초중고 41곳의 91명, 이 가운데 초등학생 78명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물놀이장 등지에서 감염된 뒤 닷새 가량 잠복해 있다가 개학하고 나서 급속히 퍼진 겁니다.
전문의들은 추석까지 계속 확산되다가 전국적인 유행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장성동(동산의료원 안과 교수) : "추석이 지나고 나면 전국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들과 접촉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냉찜질을 해주고 여름철 사용했던 에어컨 속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대구지역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80명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전문의들은 추석을 전후해 전국적인 유행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한창인 대구의 한 초등학교,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유행성 눈병 증세를 보인 학생의 등교를 2주 동안 중지시킨 겁니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강성주(학교 보건교사) : "아침마다 방송으로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유행성 각결막염 증세를 호소한 학생은 대구지역 초중고 41곳의 91명, 이 가운데 초등학생 78명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물놀이장 등지에서 감염된 뒤 닷새 가량 잠복해 있다가 개학하고 나서 급속히 퍼진 겁니다.
전문의들은 추석까지 계속 확산되다가 전국적인 유행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장성동(동산의료원 안과 교수) : "추석이 지나고 나면 전국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들과 접촉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냉찜질을 해주고 여름철 사용했던 에어컨 속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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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학교, 유행성 눈병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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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8 07:49:33
<앵커 멘트>
대구지역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80명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전문의들은 추석을 전후해 전국적인 유행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업이 한창인 대구의 한 초등학교,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유행성 눈병 증세를 보인 학생의 등교를 2주 동안 중지시킨 겁니다.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위생수칙을 안내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터뷰>강성주(학교 보건교사) : "아침마다 방송으로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새 유행성 각결막염 증세를 호소한 학생은 대구지역 초중고 41곳의 91명, 이 가운데 초등학생 78명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물놀이장 등지에서 감염된 뒤 닷새 가량 잠복해 있다가 개학하고 나서 급속히 퍼진 겁니다.
전문의들은 추석까지 계속 확산되다가 전국적인 유행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장성동(동산의료원 안과 교수) : "추석이 지나고 나면 전국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들과 접촉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냉찜질을 해주고 여름철 사용했던 에어컨 속 곰팡이와 먼지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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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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