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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남자 있어요’ 원조교제 알선 사이트 적발
입력 2010.09.08 (07:4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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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대 소년과 성인 여성 간의 원조교제를 알선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회원 수가 5백 명을 넘는 사이트도 있었는데요,

이 사이트의 게시판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성매매 제안 글이 올랐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지하철역 입구,

한 10대 남학생이 20대 여성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넵니다.

누나와 동생 같아 보이지만 이들은 인터넷 원조교제 사이트를 통해 만난 사이입니다.

10대 소년이 돈을 받고 성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이런 원조교제는 이미 청소년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황인숙(강동경찰서 여청계) : "자기 경험을 얘기하면서 자랑하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놀랐습니다."

10대 소년과 성인 여성을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엔 10대들이 올린 자신의 프로필과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이 가득합니다.

소년들은 성매매 대가로 5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받았습니다.

<녹취>조00(소년 원조교제 사이트 운영자) : "단지 100% 호기심도 있고, 제가 한 번 (원조교제)해보고 싶어서... 용돈벌이로..."

성매매에 나선 10대들은 직접 성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회원이 5백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원조교제 사이트를 개설해 10대 소년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7살 오모 군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한 원조교제 사이트 120여 개를 폐쇄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17살 남자 있어요’ 원조교제 알선 사이트 적발
    • 입력 2010-09-08 07:49: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10대 소년과 성인 여성 간의 원조교제를 알선한 인터넷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회원 수가 5백 명을 넘는 사이트도 있었는데요,

이 사이트의 게시판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성매매 제안 글이 올랐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지하철역 입구,

한 10대 남학생이 20대 여성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넵니다.

누나와 동생 같아 보이지만 이들은 인터넷 원조교제 사이트를 통해 만난 사이입니다.

10대 소년이 돈을 받고 성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이런 원조교제는 이미 청소년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황인숙(강동경찰서 여청계) : "자기 경험을 얘기하면서 자랑하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놀랐습니다."

10대 소년과 성인 여성을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엔 10대들이 올린 자신의 프로필과 성매매를 암시하는 글이 가득합니다.

소년들은 성매매 대가로 5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받았습니다.

<녹취>조00(소년 원조교제 사이트 운영자) : "단지 100% 호기심도 있고, 제가 한 번 (원조교제)해보고 싶어서... 용돈벌이로..."

성매매에 나선 10대들은 직접 성매매 알선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회원이 5백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원조교제 사이트를 개설해 10대 소년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7살 오모 군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한 원조교제 사이트 120여 개를 폐쇄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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