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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여제 수성’ 특별한 2연패 도전
입력 2010.09.08 (09:32) 수정 2010.09.08 (09:42)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탈환, 올해의 선수상을 향한 교두보, 2년 연속 우승’



신지애(22.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 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세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아칸소챔피언십은 신지애에게 의미있는 대회다.



신지애는 작년 대회 마지막날 불꽃타를 휘두르며 추격을 시작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역전우승을 거두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이 우승을 발판 삼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데뷔 첫해에 상금왕에 오르며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초아가 은퇴를 선언한 이후 신지애가 골프여제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맹활약을 펼치며 벌써 5승을 올리며 올해 세계여자골프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신지애가 8개 대회만 남은 상황에서 승수만으로 미야자토를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세계랭킹 1위와 올해의 선수상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



신지애는 세계랭킹에서 1위 미야자토(11.14점), 2위 크리스티 커(미국.10.74점)에 이어 3위(10.49점)를 달리고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 한번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또한 올해의 선수 레이스에서도 122점을 쌓아 5위로 밀려있지만 우승자에게는 30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1위 미야자토(172점)를 따라잡을 기회는 남아있다.



따라서 신지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추석을 앞두고 좋은 선물을 받아들고 16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한국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다.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는 또 한명의 강력한 한국 선수 최나연(23.SK텔레콤)이 있다. 최나연은 올해의 선수상 점수에서 123점을 받아 신지애에 간발희 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1승과 함께 매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최나연의 활약도 하반기로 접어든 LPGA 투어를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지난달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미셸 위(21.나이키골프 / 한국명 위성미)가 꼽힌다.



미셸 위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호쾌한 장타에다 정확한 퍼트, 위기 관리 능력까지 보여주며 `파이널 라운드의 퀸’으로 불리는 신지애와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셸 위가 시즌 두번째 우승으로 강자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신지애 ‘여제 수성’ 특별한 2연패 도전
    • 입력 2010-09-08 09:32:35
    • 수정2010-09-08 09:42:55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탈환, 올해의 선수상을 향한 교두보, 2년 연속 우승’



신지애(22.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P&G 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세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골프장(파71.6천284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아칸소챔피언십은 신지애에게 의미있는 대회다.



신지애는 작년 대회 마지막날 불꽃타를 휘두르며 추격을 시작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역전우승을 거두며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이 우승을 발판 삼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데뷔 첫해에 상금왕에 오르며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초아가 은퇴를 선언한 이후 신지애가 골프여제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맹활약을 펼치며 벌써 5승을 올리며 올해 세계여자골프의 강자로 급부상했다.



신지애가 8개 대회만 남은 상황에서 승수만으로 미야자토를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세계랭킹 1위와 올해의 선수상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



신지애는 세계랭킹에서 1위 미야자토(11.14점), 2위 크리스티 커(미국.10.74점)에 이어 3위(10.49점)를 달리고 있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우승 한번으로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다.



또한 올해의 선수 레이스에서도 122점을 쌓아 5위로 밀려있지만 우승자에게는 30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1위 미야자토(172점)를 따라잡을 기회는 남아있다.



따라서 신지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추석을 앞두고 좋은 선물을 받아들고 16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한국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다.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는 또 한명의 강력한 한국 선수 최나연(23.SK텔레콤)이 있다. 최나연은 올해의 선수상 점수에서 123점을 받아 신지애에 간발희 차로 앞서 있다.



이번 시즌 1승과 함께 매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최나연의 활약도 하반기로 접어든 LPGA 투어를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지난달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미셸 위(21.나이키골프 / 한국명 위성미)가 꼽힌다.



미셸 위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호쾌한 장타에다 정확한 퍼트, 위기 관리 능력까지 보여주며 `파이널 라운드의 퀸’으로 불리는 신지애와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셸 위가 시즌 두번째 우승으로 강자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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