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감추려고 고의로 행인 치고 도주

입력 2010.09.08 (09:36) 수정 2010.09.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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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실을 감추려고 고의로 행인들을 치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47살 안모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쯤 인천 부평역 뒷골목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행인들과 시비끝에 25살 김모씨 등을 고의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가벼운 접촉사고 직후 행인들이 "음주 운전을 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차량을 후진한 뒤 두 번이나 행인들에게 돌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차량에 몸이 깔린 김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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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감추려고 고의로 행인 치고 도주
    • 입력 2010-09-08 09:36:28
    • 수정2010-09-08 17:49:29
    사회
음주운전 사실을 감추려고 고의로 행인들을 치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47살 안모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쯤 인천 부평역 뒷골목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행인들과 시비끝에 25살 김모씨 등을 고의로 치고 도주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가벼운 접촉사고 직후 행인들이 "음주 운전을 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차량을 후진한 뒤 두 번이나 행인들에게 돌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차량에 몸이 깔린 김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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