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상생, 근본 인식 바꿔야”

입력 2010.09.08 (09:37) 수정 2010.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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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누구에게든지 균등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지는 것이 공정 사회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 대표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우리가 선진 국가로 발전하려면 사회 곳곳에 있는 불공정을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정 사회는 있는 사람이 더 내고 적은 사람은 적게 내는 복지를 실현해,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문제는 역대 정부의 단골 메뉴였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생은 제도와 규정과 법을 가지고 강제성을 띠어서만은 안 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애정을 가지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나가는 것이 훨씬 근본적인 치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기업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지만 중소기업도 인식을 바꾸고 대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조찬 간담회에는 1차, 2차, 3차 협력업체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21명과 정부 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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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상생, 근본 인식 바꿔야”
    • 입력 2010-09-08 09:37:19
    • 수정2010-09-08 15:34:47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누구에게든지 균등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지는 것이 공정 사회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중소기업 대표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우리가 선진 국가로 발전하려면 사회 곳곳에 있는 불공정을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공정 사회는 있는 사람이 더 내고 적은 사람은 적게 내는 복지를 실현해,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문제는 역대 정부의 단골 메뉴였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생은 제도와 규정과 법을 가지고 강제성을 띠어서만은 안 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애정을 가지고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나가는 것이 훨씬 근본적인 치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기업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지만 중소기업도 인식을 바꾸고 대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조찬 간담회에는 1차, 2차, 3차 협력업체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21명과 정부 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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