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 남북관계 변화 조짐 확연”

입력 2010.09.08 (10:22) 수정 2010.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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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에 대해 확실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어제 대북정책과 관련해 "적절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어 여당마저도 대북 지원의 필요성과 천안함 출구 전략 조짐을 환영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북 쌀 지원에 조속히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청년 실업이 심각한 이때 특권층의 자녀가 불공정하게 채용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상임위별로 각 부처의 특채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물가 대책에 대해선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한숨이 가득하다며 정부는 추석 물가 대책을 입으로만 세우지 말고 시장 현장에서 직접 챙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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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대통령, 남북관계 변화 조짐 확연”
    • 입력 2010-09-08 10:22:21
    • 수정2010-09-08 15:34:47
    정치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관계에 대해 확실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어제 대북정책과 관련해 "적절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어 여당마저도 대북 지원의 필요성과 천안함 출구 전략 조짐을 환영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북 쌀 지원에 조속히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청년 실업이 심각한 이때 특권층의 자녀가 불공정하게 채용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상임위별로 각 부처의 특채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물가 대책에 대해선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한숨이 가득하다며 정부는 추석 물가 대책을 입으로만 세우지 말고 시장 현장에서 직접 챙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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