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0세 부양 가족에 ‘효도수당’

입력 2010.09.08 (11:54) 수정 2010.09.08 (1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도 노인 인구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오는 2015년까지 4천7백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고령화 사회 종합 대책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중점 과제로 이뤄졌습니다.

이 가운데 내년 말까지 시행할 단기 과제에는 저소득 치매.홀몸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365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과 노인 자살.학대 예방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4만 개 창출, 은퇴자 창업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기도는 또 2013년까지 주치의 제도 도입 등 홀몸노인 지원서비스 강화, 치매 예방 및 치료 시스템 구축.운영, 100세 이상 노부모 부양가족에 대한 효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 과제로 2015년까지 100세 실버타운 조성과 실버가족 주말농장 운영, 고령친화 R&D센터 설치, 다중 이용시설 인근 실버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천 년 말 56만 명이던 경기도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경기도 인구의 14%인 약 1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100세 부양 가족에 ‘효도수당’
    • 입력 2010-09-08 11:54:25
    • 수정2010-09-08 17:53:22
    사회
경기도는 경기도 노인 인구 1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오는 2015년까지 4천7백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고령화 사회 종합 대책인 '건강 100세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되는 '건강 100세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중점 과제로 이뤄졌습니다. 이 가운데 내년 말까지 시행할 단기 과제에는 저소득 치매.홀몸노인 등을 돌보기 위한 '365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과 노인 자살.학대 예방사업 추진, 노인 일자리 4만 개 창출, 은퇴자 창업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기도는 또 2013년까지 주치의 제도 도입 등 홀몸노인 지원서비스 강화, 치매 예방 및 치료 시스템 구축.운영, 100세 이상 노부모 부양가족에 대한 효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 과제로 2015년까지 100세 실버타운 조성과 실버가족 주말농장 운영, 고령친화 R&D센터 설치, 다중 이용시설 인근 실버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천 년 말 56만 명이던 경기도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지난달 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2018년에는 경기도 인구의 14%인 약 1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