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급 전범 야스쿠니 합사경위 검증”

입력 2010.09.08 (11:54) 수정 2010.09.08 (17: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신사에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을 합사한 경위를 처음으로 검증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하라구치 총무성 장관은 야스쿠니신사에 A급 전범을 합사하는 과정에서 국가가 관련된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계획을 밝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신문은 과거의 행정절차가 부적절했다고 결론날 경우 A급 전범 합사의 유효성 자체가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78년 10월, 2차대전 A급 전범 가운데 도조 히데키 등 사형수 7명과 옥중 병사자 7명을 몰래 야스쿠니신사에 합사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A급 전범 야스쿠니 합사경위 검증”
    • 입력 2010-09-08 11:54:26
    • 수정2010-09-08 17:57:22
    국제
(도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야스쿠니신사에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을 합사한 경위를 처음으로 검증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하라구치 총무성 장관은 야스쿠니신사에 A급 전범을 합사하는 과정에서 국가가 관련된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할 계획을 밝혔다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신문은 과거의 행정절차가 부적절했다고 결론날 경우 A급 전범 합사의 유효성 자체가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78년 10월, 2차대전 A급 전범 가운데 도조 히데키 등 사형수 7명과 옥중 병사자 7명을 몰래 야스쿠니신사에 합사한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