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쌀 지원 긍정적 검토”
입력 2010.09.08 (13:04)
수정 2010.09.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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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쌀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관점의 대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이 최근 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복구 물자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멘트와 중장비 지원도 인도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쌀이 군부식량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현 장관은 통일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통일세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며 정부의 기본 방침인 점진적 단계적 통일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삼남 김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당 대표자회와 관련해서는 개최 여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44년 만에 열리는 회의라서 매우 중요한 정치적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후계자 지명 여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쌀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관점의 대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이 최근 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복구 물자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멘트와 중장비 지원도 인도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쌀이 군부식량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현 장관은 통일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통일세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며 정부의 기본 방침인 점진적 단계적 통일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삼남 김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당 대표자회와 관련해서는 개최 여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44년 만에 열리는 회의라서 매우 중요한 정치적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후계자 지명 여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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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북 쌀 지원 긍정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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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8 13:04:04
- 수정2010-09-08 15:32:34
<앵커 멘트>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쌀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관점의 대북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현인택 통일부장관이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현 장관은 북한이 최근 적십자사를 통해 수해복구 물자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시멘트와 중장비 지원도 인도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쌀이 군부식량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크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현 장관은 통일세 문제와 관련해서는 통일세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며 정부의 기본 방침인 점진적 단계적 통일 방안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삼남 김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당 대표자회와 관련해서는 개최 여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44년 만에 열리는 회의라서 매우 중요한 정치적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후계자 지명 여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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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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