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상대 게임 아이템 사기

입력 2010.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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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무료로 게임 아이템을 준다고 속여 초등학생들로부터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20살 이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게임상에서 만난 초등학생 30여 명에게 공짜 아이템을 준다는 쪽지를 보내 집 전화번호와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전화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들인 아이템을 대부분 인터넷에서 되팔아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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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상대 게임 아이템 사기
    • 입력 2010-09-08 13:32:58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무료로 게임 아이템을 준다고 속여 초등학생들로부터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20살 이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게임상에서 만난 초등학생 30여 명에게 공짜 아이템을 준다는 쪽지를 보내 집 전화번호와 부모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전화결제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들인 아이템을 대부분 인터넷에서 되팔아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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