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11개월 만에 감소

입력 2010.09.08 (13:54) 수정 2010.09.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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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3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입주 중도금이나 잔금 지급을 목적으로 빌리는 집단대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신규 개별대출은 여전히 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은행이 대출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한 물량과 신규 보금자리론 판매량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에도 1조 7천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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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주택담보대출 11개월 만에 감소
    • 입력 2010-09-08 13:54:51
    • 수정2010-09-08 15:56:03
    금융상품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3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아파트 입주 중도금이나 잔금 지급을 목적으로 빌리는 집단대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신규 개별대출은 여전히 늘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은행이 대출채권을 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한 물량과 신규 보금자리론 판매량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에도 1조 7천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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