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中-美 관계 흐름은 대화·협력”

입력 2010.09.08 (14:23) 수정 2010.09.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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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방중한 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고 중국 정부 홍보사이트인 중국정부망이 보도했습니다.

원 총리는 어제 중남해 자광각에서 래리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토머스 도닐런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적극 협력하고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건설하는 것은 양국의 최고 지도자가 확립한 전략방향으로, 서로의 근본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이어 "현재 중미관계의 흐름은 대화와 협력이며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서머스 위원장과 도닐런 부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미중관계를 매우 중시할 뿐더러 공동이익이 광범위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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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바오 “中-美 관계 흐름은 대화·협력”
    • 입력 2010-09-08 14:23:43
    • 수정2010-09-08 17:56:05
    국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방중한 미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고 중국 정부 홍보사이트인 중국정부망이 보도했습니다. 원 총리는 어제 중남해 자광각에서 래리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과 토머스 도닐런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만나 "적극 협력하고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건설하는 것은 양국의 최고 지도자가 확립한 전략방향으로, 서로의 근본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이어 "현재 중미관계의 흐름은 대화와 협력이며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서머스 위원장과 도닐런 부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미중관계를 매우 중시할 뿐더러 공동이익이 광범위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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