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이민자 차별’ 애리조나주 상대 소송

입력 2010.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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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단속 문제를 두고 미국 연방정부와 애리조나 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는 애리조나 주의 한 카운티를 상대로 이민자 차별에 대한 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리코파 카운티가 취업 신청 과정에서 이민자들을 차별했다며 차별받은 이민자 1인당 배상금 천백달러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미 법무부가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마리코파 카운티가 합법 이민자 2백여 명에게 법률이 규정한 서류가 아닌 영주권을 의미하는 '그린카드'를 요구한 것은 차별적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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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무부, ‘이민자 차별’ 애리조나주 상대 소송
    • 입력 2010-09-08 17:00:26
    국제
이민자 단속 문제를 두고 미국 연방정부와 애리조나 주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는 애리조나 주의 한 카운티를 상대로 이민자 차별에 대한 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워싱턴타임스 인터넷판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마리코파 카운티가 취업 신청 과정에서 이민자들을 차별했다며 차별받은 이민자 1인당 배상금 천백달러를 지불하라는 소송을 미 법무부가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무부는 마리코파 카운티가 합법 이민자 2백여 명에게 법률이 규정한 서류가 아닌 영주권을 의미하는 '그린카드'를 요구한 것은 차별적인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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