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돌풍’ 최민, 양궁 예선 1위 통과

입력 2010.09.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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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최민(경남체고)이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은 8일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예선 싱글라운드에서 합계 1천383점을 기록해 정지민(1천372점.부산도시공사)과 정다소미(1천369점.경희대)를 제치고 1위로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성훈(한국체대)은 남자부 예선 싱글라운드에서 1천367점을 쏘아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이상현(1천363점.현대제철)과 구본찬(1천362점.경북체고)이 2, 3위로 합류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현대제철이 4천61점,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4천88점을 기록해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종합선수권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가 `계급장'을 떼고 남녀로만 나뉘어 한꺼번에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직접 대결로 그 해의 최고 궁사를 가린다는 의미가 있다.

최민과 구본찬 등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고교생들이 세트제로 치러지는 64강 토너먼트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에이스로 통하는 남녀 국가대표 8명은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 컨디션 조율 차원에서 올해 종합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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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돌풍’ 최민, 양궁 예선 1위 통과
    • 입력 2010-09-08 19:45:14
    연합뉴스
고교생 최민(경남체고)이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은 8일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예선 싱글라운드에서 합계 1천383점을 기록해 정지민(1천372점.부산도시공사)과 정다소미(1천369점.경희대)를 제치고 1위로 6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성훈(한국체대)은 남자부 예선 싱글라운드에서 1천367점을 쏘아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이상현(1천363점.현대제철)과 구본찬(1천362점.경북체고)이 2, 3위로 합류했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현대제철이 4천61점,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4천88점을 기록해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종합선수권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가 `계급장'을 떼고 남녀로만 나뉘어 한꺼번에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며 직접 대결로 그 해의 최고 궁사를 가린다는 의미가 있다. 최민과 구본찬 등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고교생들이 세트제로 치러지는 64강 토너먼트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주목된다. 글로벌 에이스로 통하는 남녀 국가대표 8명은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월드컵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 컨디션 조율 차원에서 올해 종합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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