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메시 선봉 ‘무적함대’ 격침

입력 2010.09.08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대파하고 독립 20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친선전.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메시의 선제골로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이후 이과인과 테베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전반에만 3대 0.



아르헨티나는 후반 39분 요렌테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아게로의 골을 보태 4대 1로 이겼습니다.



과거 식민 통치국이자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상대로 거둔 기분 좋은 대승이었습니다.



한편 비야는 골대만 두 번 맞혀, 라울이 44골로 보유중인 역대 스페인 선수 A매치 최다 골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럽 대륙은 유로 2012 예선으로 뜨겁습니다.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는 스위스 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외도 파문 탓에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쳐보이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존슨과 벤트의 연속골까지 보태 3대 1로 승리하며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 0으로 꺾은 프랑스.



벤제마의 발재간이 빛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르헨, 메시 선봉 ‘무적함대’ 격침
    • 입력 2010-09-08 22:07:33
    뉴스 9
<앵커 멘트>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대파하고 독립 200주년을 자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2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친선전.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메시의 선제골로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슛이었습니다.

이후 이과인과 테베스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전반에만 3대 0.

아르헨티나는 후반 39분 요렌테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아게로의 골을 보태 4대 1로 이겼습니다.

과거 식민 통치국이자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을 상대로 거둔 기분 좋은 대승이었습니다.

한편 비야는 골대만 두 번 맞혀, 라울이 44골로 보유중인 역대 스페인 선수 A매치 최다 골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유럽 대륙은 유로 2012 예선으로 뜨겁습니다.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는 스위스 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외도 파문 탓에 화끈한 세리머니를 펼쳐보이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존슨과 벤트의 연속골까지 보태 3대 1로 승리하며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대 0으로 꺾은 프랑스.

벤제마의 발재간이 빛났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