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행사

입력 2010.09.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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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한강변에 넓게 분포하면서 수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식물을 알리기 위해 한강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행사를 오는 18일 한강 곳곳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위해식물 관련 생태프로그램은 최근 비가 잦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동안 생장지역을 넓히며 무성하게 자란 위해식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위해식물이 우리 고유 식물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려 건강한 한강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는 '샛강의 유해식물 배우기' 교실이 열려 한강 위해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또한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유해식물을 채취해 손수건을 물들여 보는 '난지의 가을 들풀'이 운영되며 돼지풀 등 한강에 분포하는 유해식물을 직접 제거하는 단체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강변에는 돼지풀 등 위해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대부분 생장과 번식력이 강해 한강 고유종 등 주변 식물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다른 식물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한강변에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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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강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행사
    • 입력 2010-09-09 06:12:20
    사회
서울시는 한강변에 넓게 분포하면서 수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식물을 알리기 위해 한강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행사를 오는 18일 한강 곳곳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위해식물 관련 생태프로그램은 최근 비가 잦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동안 생장지역을 넓히며 무성하게 자란 위해식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위해식물이 우리 고유 식물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려 건강한 한강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는 '샛강의 유해식물 배우기' 교실이 열려 한강 위해식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또한 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유해식물을 채취해 손수건을 물들여 보는 '난지의 가을 들풀'이 운영되며 돼지풀 등 한강에 분포하는 유해식물을 직접 제거하는 단체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강변에는 돼지풀 등 위해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대부분 생장과 번식력이 강해 한강 고유종 등 주변 식물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다른 식물의 줄기를 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한강변에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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