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괌에 글로벌호크 배치…“中·北 감시용”

입력 2010.09.09 (06:12) 수정 2010.09.09 (0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공군이 지난 1일 괌 앤더슨 기지에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기를 처음으로 배치했다고 교도통신이 워싱턴발로 보도했습니다.

이는 동중국해나 남중국해에서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동향 파악을 염두에 둔 배치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 공군은 이르면 내년 초쯤 무인정찰기를 3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글로벌호크는 약 만 8천 미터 상공에서 원격조정으로 40시간 가량 비행하면서 첨단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기 등으로 30센티미터 크기의 물체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공군, 괌에 글로벌호크 배치…“中·北 감시용”
    • 입력 2010-09-09 06:12:22
    • 수정2010-09-09 06:15:54
    국제
미 공군이 지난 1일 괌 앤더슨 기지에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기를 처음으로 배치했다고 교도통신이 워싱턴발로 보도했습니다. 이는 동중국해나 남중국해에서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동향 파악을 염두에 둔 배치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 공군은 이르면 내년 초쯤 무인정찰기를 3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글로벌호크는 약 만 8천 미터 상공에서 원격조정으로 40시간 가량 비행하면서 첨단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기 등으로 30센티미터 크기의 물체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