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당뇨병 위험 3배

입력 2010.09.09 (09:29) 수정 2010.09.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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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이 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워위크 대학의 연구진은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이면 2형 당뇨병 위험이 3배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35살 이상 79살 이하 남녀 천455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6시간에서 8시간을 잔 사람보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복혈당장애란 섭취한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상태는 췌장의 세포가 파괴되지 않고 걸리는 당뇨병인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연구결과는 ’역학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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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부족, 당뇨병 위험 3배
    • 입력 2010-09-09 09:29:09
    • 수정2010-09-09 20:08:08
    연구해봤어요
수면 부족이 2형 당뇨병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워위크 대학의 연구진은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이면 2형 당뇨병 위험이 3배 높아진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35살 이상 79살 이하 남녀 천455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6시간에서 8시간을 잔 사람보다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복혈당장애란 섭취한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상태는 췌장의 세포가 파괴되지 않고 걸리는 당뇨병인 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연구결과는 ’역학회보’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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