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래리 킹 후임에 英 방송인 피어스 모건

입력 2010.09.09 (09:46) 수정 2010.09.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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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방송의 간판 대담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의 후임 진행자로 신문편집인 출신의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45)이 발탁됐다.

 


미 NBC방송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모건은 지난 6월 래리 킹이 은퇴 의사를 발표한 후 줄곧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존 클레인 CNN 사장은 8일 성명에서 "피어스는 유명인사에게 집요한 질문을 던져 그들이 말과 행동에 책임지도록 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면서 그는 CNN의 뉴스메이커 대담프로그램에 맞는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CNN은 모건이 현재 다른 방송사에서 맡은 프로그램과 비자 문제를 해결하느라 수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킹 라이브'는 올해 12월까지 방송되고, 내년 1월부터 모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건은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와 `데일러 미러'의 편집인을 거쳐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방송에서 평론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던 수전 보일이 모건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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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래리 킹 후임에 英 방송인 피어스 모건
    • 입력 2010-09-09 09:46:36
    • 수정2010-09-09 15:25:50
    연합뉴스

미국 CNN 방송의 간판 대담프로그램 `래리 킹 라이브'의 후임 진행자로 신문편집인 출신의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45)이 발탁됐다.
 

미 NBC방송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모건은 지난 6월 래리 킹이 은퇴 의사를 발표한 후 줄곧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존 클레인 CNN 사장은 8일 성명에서 "피어스는 유명인사에게 집요한 질문을 던져 그들이 말과 행동에 책임지도록 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았다"면서 그는 CNN의 뉴스메이커 대담프로그램에 맞는 이상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CNN은 모건이 현재 다른 방송사에서 맡은 프로그램과 비자 문제를 해결하느라 수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킹 라이브'는 올해 12월까지 방송되고, 내년 1월부터 모건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건은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와 `데일러 미러'의 편집인을 거쳐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각종 방송에서 평론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던 수전 보일이 모건을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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