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여진 공포…주민 피난 행렬

입력 2010.09.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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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잇따라 여진이 일어나자 도시를 떠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신문은 지난 4일 규모 7.1의 강진에 이어 어제는 규모 5.1의 여진이 일어나는 등 규모 3 이상 여진이 270회 이상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져 일부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난을 가지 않는 사람들도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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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이스트처치 여진 공포…주민 피난 행렬
    • 입력 2010-09-09 09:51:15
    국제
지난 4일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잇따라 여진이 일어나자 도시를 떠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신문은 지난 4일 규모 7.1의 강진에 이어 어제는 규모 5.1의 여진이 일어나는 등 규모 3 이상 여진이 270회 이상 계속되면서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져 일부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난을 가지 않는 사람들도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거나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와 같은 약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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