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란 제재 불가피한 선택”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정부의 대 이란 제재는 국제사회의 중요 일원으로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당면 과제인 우리로서는 똑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이란을 제재하자는 국제 사회의 공조 노력을 외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다만, 당장 이란과의 교역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이는 특히 중소 수출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