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미군 죽이는 게임’ 군내 판매금지

입력 2010.09.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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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전장을 배경으로 탈레반 반군이 미군을 사살하는 게임에 대해 미군 측이 자국 군부대에서의 게임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미군을 죽이는 내용의 게임 '메달 오브 아너'에 대해 전국 군부대 매점과 비디오게임 판매업체 등지에서 판매 금지를 결정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소재 일렉트로닉 아츠가 개발한 이 게임의 주된 내용은 아프간에서 복무하는 미군과 나토군 14만 명이 탈레반 반군과 싸우는 것으로 게임 참가자는 직접 탈레반 조직원이 되어 미군을 총살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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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미군 죽이는 게임’ 군내 판매금지
    • 입력 2010-09-09 10:35:02
    국제
아프간 전장을 배경으로 탈레반 반군이 미군을 사살하는 게임에 대해 미군 측이 자국 군부대에서의 게임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은 미군을 죽이는 내용의 게임 '메달 오브 아너'에 대해 전국 군부대 매점과 비디오게임 판매업체 등지에서 판매 금지를 결정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소재 일렉트로닉 아츠가 개발한 이 게임의 주된 내용은 아프간에서 복무하는 미군과 나토군 14만 명이 탈레반 반군과 싸우는 것으로 게임 참가자는 직접 탈레반 조직원이 되어 미군을 총살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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