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마약카르텔, 반군 모습으로 변모”

입력 2010.09.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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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멕시코와 중미 국가들에서 마약 밀매 카르텔이 20년 전 콜롬비아에서 나타난 것처럼 반군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미 정부는 이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외교협회 연설을 통해 마약 카르텔들이 갈수록 반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갑자기 차량폭탄 공격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과거에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사태는 20년 전 콜롬비아에서 마약조직들이 일정 지역을 장악하고 다스리는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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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마약카르텔, 반군 모습으로 변모”
    • 입력 2010-09-09 10:39:50
    국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멕시코와 중미 국가들에서 마약 밀매 카르텔이 20년 전 콜롬비아에서 나타난 것처럼 반군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미 정부는 이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외교협회 연설을 통해 마약 카르텔들이 갈수록 반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갑자기 차량폭탄 공격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과거에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사태는 20년 전 콜롬비아에서 마약조직들이 일정 지역을 장악하고 다스리는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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