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골드만삭스에 거액 과징금 부과”

입력 2010.09.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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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감독청이 최근 월스트리트 거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대해 2천만 파운드, 우리돈 3백6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올 여름 골드만삭스가 모기지 연계 상품 판매와 관련한 사기 혐의로 미 증권거래위의 조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청이 그동안 금융기관에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으로 골드만삭스는 미 증권거래위에 5억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내고 관련 사건을 해결한 데 이어 또 다시 2천만 파운드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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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골드만삭스에 거액 과징금 부과”
    • 입력 2010-09-09 10:43:12
    국제
영국 금융감독청이 최근 월스트리트 거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대해 2천만 파운드, 우리돈 3백6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금융감독청은 올 여름 골드만삭스가 모기지 연계 상품 판매와 관련한 사기 혐의로 미 증권거래위의 조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B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청이 그동안 금융기관에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으로 골드만삭스는 미 증권거래위에 5억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내고 관련 사건을 해결한 데 이어 또 다시 2천만 파운드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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