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상습 절도 3인조 경찰에 덜미

입력 2010.09.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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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를 돌며 전문적으로 금은방을 털어온 혐의로 58살 양모 씨 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 등은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화양동의 한 귀금속 상점에 몰래 들어가 진열장에 전시된 금반지 등 귀금속 백여 점을 훔치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2천백만 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팔아준 혐의로 서울 삼양동의 모 귀금속점 주인 54살 배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청송감호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출소 이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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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은방 상습 절도 3인조 경찰에 덜미
    • 입력 2010-09-09 11:14:19
    사회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시내를 돌며 전문적으로 금은방을 털어온 혐의로 58살 양모 씨 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씨 등은 지난달 26일 새벽 서울 화양동의 한 귀금속 상점에 몰래 들어가 진열장에 전시된 금반지 등 귀금속 백여 점을 훔치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2천백만 원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팔아준 혐의로 서울 삼양동의 모 귀금속점 주인 54살 배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청송감호소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출소 이후 생활이 어려워지자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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