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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궁 4인방, 월드컵파이널 출격
입력 2010.09.09 (12:14) 연합뉴스
 김우진(충북체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임동현(청주시청), 윤옥희(예천군청) 등이 세계 최고의 무대를 빛내기로 했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과 19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 이들 한국 국가대표 4명이 출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컵 파이널은 매년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남녀 8명씩을 초청해 그 해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김우진과 기보배, 임동현, 윤옥희는 월드컵 4개 대회 가운데 2개 대회에만 출전했지만 상위권에 들면서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표선수들이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 합숙훈련에 매진해야 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권위 있는 대회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다.



남녀 대표팀 막내 김우진과 기보배는 태극마크를 단 이후로 국제대회 경험이 월드컵 두 차례밖에 없다.



그 때문에 파이널에서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메이저대회의 경험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동현과 윤옥희 등 다수 세계기록을 보유하는 글로벌 에이스들도 자신감을 충전하고 마무리 실전 컨디션을 조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 파이널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다른 나라 간판들도 출전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전략의 토대가 되는 정보를 수집한다는 의미도 있다.



메달획득이 유력한 국가로 경계령이 떨어진 인도의 남자 간판 자얀타 탈루크다르와 여자 간판 디피카 쿠마리가 파이널에 나와 전력분석의 일차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탈루크다르는 지난 2일 상하이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4강에서 이창환(두산중공업)에게 져 3, 4위전으로 떨어졌으나 메달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다. 쿠마리는 여자 개인전에서 결승에 올라 기보배에게 무릎을 꿇었다.



협회는 이들 선수의 기량 분석과 한국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김성훈 남자 대표팀 감독과 조은신 여자 대표팀 감독을 코치진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 한국 신궁 4인방, 월드컵파이널 출격
    • 입력 2010-09-09 12:14:47
    연합뉴스
 김우진(충북체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임동현(청주시청), 윤옥희(예천군청) 등이 세계 최고의 무대를 빛내기로 했다.



국제양궁연맹(FITA)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과 19일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월드컵 파이널에 이들 한국 국가대표 4명이 출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월드컵 파이널은 매년 4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남녀 8명씩을 초청해 그 해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김우진과 기보배, 임동현, 윤옥희는 월드컵 4개 대회 가운데 2개 대회에만 출전했지만 상위권에 들면서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표선수들이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 합숙훈련에 매진해야 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권위 있는 대회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다.



남녀 대표팀 막내 김우진과 기보배는 태극마크를 단 이후로 국제대회 경험이 월드컵 두 차례밖에 없다.



그 때문에 파이널에서 경쟁한다는 것 자체가 메이저대회의 경험을 축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동현과 윤옥희 등 다수 세계기록을 보유하는 글로벌 에이스들도 자신감을 충전하고 마무리 실전 컨디션을 조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 파이널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다른 나라 간판들도 출전하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전략의 토대가 되는 정보를 수집한다는 의미도 있다.



메달획득이 유력한 국가로 경계령이 떨어진 인도의 남자 간판 자얀타 탈루크다르와 여자 간판 디피카 쿠마리가 파이널에 나와 전력분석의 일차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탈루크다르는 지난 2일 상하이 월드컵에서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땄다. 4강에서 이창환(두산중공업)에게 져 3, 4위전으로 떨어졌으나 메달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다. 쿠마리는 여자 개인전에서 결승에 올라 기보배에게 무릎을 꿇었다.



협회는 이들 선수의 기량 분석과 한국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김성훈 남자 대표팀 감독과 조은신 여자 대표팀 감독을 코치진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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