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인원·특채 비율 현행 유지”
입력 2010.09.09 (13:47)
수정 2010.09.09 (16: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논란이 됐던 행정고시와 5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의 인원과 비율이 현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또 특별채용 시험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공무원 채용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당정 회의를 열어 행정고시의 선발 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명칭은 행시에서 5급 공개채용 시험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특채 비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한 행정고시 개편안은 폐지됐고 특별채용 비율도 현행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김정권 의원은 지난해 특채 비율은 27%였고, 지난 10년간 전문가 특채 비율은 37%였다며 앞으로 특채 비율도 37% 선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각 부처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는 5급 특채의 방법과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채용박람회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당정은 또 특별채용의 규모와 시기는 정부의 인력 수급 정책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하고 앞으로 공개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파동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 특채 제도 자체에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논란이 됐던 행정고시와 5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의 인원과 비율이 현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또 특별채용 시험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공무원 채용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당정 회의를 열어 행정고시의 선발 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명칭은 행시에서 5급 공개채용 시험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특채 비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한 행정고시 개편안은 폐지됐고 특별채용 비율도 현행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김정권 의원은 지난해 특채 비율은 27%였고, 지난 10년간 전문가 특채 비율은 37%였다며 앞으로 특채 비율도 37% 선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각 부처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는 5급 특채의 방법과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채용박람회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당정은 또 특별채용의 규모와 시기는 정부의 인력 수급 정책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하고 앞으로 공개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파동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 특채 제도 자체에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급 공채 인원·특채 비율 현행 유지”
-
- 입력 2010-09-09 13:47:54
- 수정2010-09-09 16:19:11
<앵커 멘트>
논란이 됐던 행정고시와 5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의 인원과 비율이 현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또 특별채용 시험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한나라당은 오늘 국회에서 공무원 채용 선진화 방안에 대한 당정 회의를 열어 행정고시의 선발 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명칭은 행시에서 5급 공개채용 시험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특채 비율을 50%까지 늘리기로 한 행정고시 개편안은 폐지됐고 특별채용 비율도 현행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김정권 의원은 지난해 특채 비율은 27%였고, 지난 10년간 전문가 특채 비율은 37%였다며 앞으로 특채 비율도 37% 선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정은 각 부처에서 각각 시행하고 있는 5급 특채의 방법과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채용박람회 방식으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당정은 또 특별채용의 규모와 시기는 정부의 인력 수급 정책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하고 앞으로 공개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파동에 대해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 특채 제도 자체에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
-
김병용 기자 kby@kbs.co.kr
김병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