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특검, 현직 경찰관 승진 로비 의혹 포착
입력 2010.09.09 (13:48)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승진과 관련한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대기 기자! (네 박대깁니다.)

특검팀이 조사중인 경찰관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구요?

<리포트>

네.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승진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준 특별검사보는 박모 경정이 지난 2008년 자신의 승진에 대한 감사 표시로 윗선의 경찰관에게 5백만 원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박 경정이 "선물 마련 비용을 위해 보냈지만 결국 돌려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또 다른 경찰 고위 간부가 승진 청탁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특검보는 검사 접대 의혹을 폭로한 정모 씨가 박 경정으로부터 돈을 빌린 흔적이 발견돼 오늘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중인 정 씨를 만나 빌린 돈의 용처와 박 경정과의 관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현직 검사와 술집 여종업원과의 대질조사를 벌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 특검보는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수사를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검토해 전현직 검사들의 형사 처벌 범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보는 그러나 남은 기간 완전히 새로운 수사를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전현직 검사들의 소환 조사는 더이상 없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특검팀 기자실에서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특검, 현직 경찰관 승진 로비 의혹 포착
    • 입력 2010-09-09 13:48:01
    뉴스 12
<앵커 멘트>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승진과 관련한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대기 기자! (네 박대깁니다.)

특검팀이 조사중인 경찰관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구요?

<리포트>

네.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지역 현직 경찰관이 승진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준 특별검사보는 박모 경정이 지난 2008년 자신의 승진에 대한 감사 표시로 윗선의 경찰관에게 5백만 원을 보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박 경정이 "선물 마련 비용을 위해 보냈지만 결국 돌려받았다"고 진술함에 따라 또 다른 경찰 고위 간부가 승진 청탁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특검보는 검사 접대 의혹을 폭로한 정모 씨가 박 경정으로부터 돈을 빌린 흔적이 발견돼 오늘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중인 정 씨를 만나 빌린 돈의 용처와 박 경정과의 관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현직 검사와 술집 여종업원과의 대질조사를 벌여 사실 관계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 특검보는 앞으로 남은 20일 동안 수사를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검토해 전현직 검사들의 형사 처벌 범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보는 그러나 남은 기간 완전히 새로운 수사를 시작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전현직 검사들의 소환 조사는 더이상 없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특검팀 기자실에서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