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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망가뜨려 병역 기피한 비보이 그룹 검거
입력 2010.09.09 (13:4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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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의로 어깨를 손상시켜 병역을 기피한 유명 비보이 그룹 멤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깨에 무리가 가는 춤 동작을 반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깨와 인대를 손상시켜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유명 비보이 그룹 팀장 26살 박모 씨와 팀원 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5년부터 이듬해까지 무리한 춤 동작 연습 등으로 어깨탈구를 유도하거나 인대를 손상시킨 뒤 현역입영대상에서 4급 공익요원으로 감경 받은 혐의로 박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는 고난도 기술을 연습하거나 스피커 등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들어 어깨를 손상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공익요원으로 감경 받은 뒤에도 소집을 피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한 뒤 수업에 참석하지 않거나 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에 응시해 소집을 미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의료진과 공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정신병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비보이 그룹 멤버들이 적발된 데 이어 비슷한 병역 기피가 계속되고 있어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어깨 망가뜨려 병역 기피한 비보이 그룹 검거
    • 입력 2010-09-09 13:48:03
    뉴스 12
<앵커 멘트>

고의로 어깨를 손상시켜 병역을 기피한 유명 비보이 그룹 멤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깨에 무리가 가는 춤 동작을 반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깨와 인대를 손상시켜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유명 비보이 그룹 팀장 26살 박모 씨와 팀원 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05년부터 이듬해까지 무리한 춤 동작 연습 등으로 어깨탈구를 유도하거나 인대를 손상시킨 뒤 현역입영대상에서 4급 공익요원으로 감경 받은 혐의로 박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는 고난도 기술을 연습하거나 스피커 등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들어 어깨를 손상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공익요원으로 감경 받은 뒤에도 소집을 피하기 위해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한 뒤 수업에 참석하지 않거나 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에 응시해 소집을 미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의료진과 공모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정신병자로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비보이 그룹 멤버들이 적발된 데 이어 비슷한 병역 기피가 계속되고 있어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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