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입지 선정 절차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해군기지 특위에서 서귀포시 화순과 위미 등 후보지 2곳에 직접 유치 여부를 제안한 뒤 마을별 입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입지 재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두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협의기구를 구성해 기존 후보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다음달 5일까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려던 계획은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는 도의회 의견에 따라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해군기지 특위에서 서귀포시 화순과 위미 등 후보지 2곳에 직접 유치 여부를 제안한 뒤 마을별 입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입지 재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두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협의기구를 구성해 기존 후보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다음달 5일까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려던 계획은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는 도의회 의견에 따라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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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군기지 입지 재선정 절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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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9 15:45:53
주민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입지 선정 절차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해군기지 특위에서 서귀포시 화순과 위미 등 후보지 2곳에 직접 유치 여부를 제안한 뒤 마을별 입장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입지 재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두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지 않을 경우 협의기구를 구성해 기존 후보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다음달 5일까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하려던 계획은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는 도의회 의견에 따라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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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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