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객 울린 열차표 사기범 검거

입력 2010.09.09 (15:55) 수정 2010.09.09 (1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귀향 열차표를 판매한다고 한 뒤 돈만 받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ktx 열차표 판매 광고를 낸 뒤 추석 귀향객을 상대로 돈만 받아 잠적한 혐의로 24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카풀사이트에 추석 기간 KTX 좌석 판매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전화한 최모 씨에게 64,000원을 송금받는 등 모두 60여 명으로부터 2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귀향 열차표 사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귀향객 울린 열차표 사기범 검거
    • 입력 2010-09-09 15:55:31
    • 수정2010-09-09 19:18:13
    사회
추석 귀향 열차표를 판매한다고 한 뒤 돈만 받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ktx 열차표 판매 광고를 낸 뒤 추석 귀향객을 상대로 돈만 받아 잠적한 혐의로 24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30일 인터넷 카풀사이트에 추석 기간 KTX 좌석 판매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전화한 최모 씨에게 64,000원을 송금받는 등 모두 60여 명으로부터 2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귀향 열차표 사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