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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2억 원 도난, 세금 줄이기 위한 ‘자작극’
입력 2010.09.09 (17:37) 사회
지난 7일 경남 김해에서 일어난 12억 원 도난사건은, 세금을 줄이기 위한 자작극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2억 원을 옮기다가 도둑맞았다며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51살 김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일 은행에서 12억 원을 찾아 자동차로 옮기다가 빼돌린 뒤, 자동차 유리창을 부숴 도둑맞은 것처럼 꾸미고, 잠시 편의점에 들른 사이에 도둑맞았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올해 매출이 늘어나 13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예상되자, 세금을 3억 원 가량 줄이려고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진술과 행적이 맞지 않고, 김씨가 돈가방을 옮기는 CCTV 화면을 확보한 뒤 김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 김해 12억 원 도난, 세금 줄이기 위한 ‘자작극’
    • 입력 2010-09-09 17:37:34
    사회
지난 7일 경남 김해에서 일어난 12억 원 도난사건은, 세금을 줄이기 위한 자작극으로 밝혀졌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2억 원을 옮기다가 도둑맞았다며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51살 김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7일 은행에서 12억 원을 찾아 자동차로 옮기다가 빼돌린 뒤, 자동차 유리창을 부숴 도둑맞은 것처럼 꾸미고, 잠시 편의점에 들른 사이에 도둑맞았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올해 매출이 늘어나 13억 원에 가까운 세금이 예상되자, 세금을 3억 원 가량 줄이려고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진술과 행적이 맞지 않고, 김씨가 돈가방을 옮기는 CCTV 화면을 확보한 뒤 김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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