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정부 “이스라엘, 유대 국가로 인정 못해”

입력 2010.09.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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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대인이 이스라엘에서 다수를 차지하더라도 이스라엘을 유대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하레츠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고위 협상가 나빌 샤아트는 다음주 이집트에서 열리는 협상에서 이스라엘을 유대인 국가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요구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에서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평화협상을 재개한 데 이어 오는 14일 이집트의 샤름 엘-셰이크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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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정부 “이스라엘, 유대 국가로 인정 못해”
    • 입력 2010-09-09 17:51:27
    국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유대인이 이스라엘에서 다수를 차지하더라도 이스라엘을 유대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하레츠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고위 협상가 나빌 샤아트는 다음주 이집트에서 열리는 협상에서 이스라엘을 유대인 국가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하자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요구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지난 2일 미국 워싱턴에서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평화협상을 재개한 데 이어 오는 14일 이집트의 샤름 엘-셰이크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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