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자폭테러…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0.09.09 (18:54) 수정 2010.09.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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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수도에서 대형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시내의 한 시장 입구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로  테러범을 포함해 15명이 숨지고 13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특사를 급파했고, 푸틴 총리는  이번 테러의 범인들이  민족 간 증오를 부추기려 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테러가 일어난 지역은 지난 10여 년 동안  폭탄 공격이 수 차례 일어나 수십 명이 숨진 곳으로, 지난 1999년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에서는  5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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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남부 자폭테러…최소 15명 사망
    • 입력 2010-09-09 18:54:59
    • 수정2010-09-09 22:13:39
    국제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수도에서 대형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시내의 한 시장 입구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로  테러범을 포함해 15명이 숨지고 13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특사를 급파했고, 푸틴 총리는  이번 테러의 범인들이  민족 간 증오를 부추기려 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테러가 일어난 지역은 지난 10여 년 동안  폭탄 공격이 수 차례 일어나 수십 명이 숨진 곳으로, 지난 1999년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에서는  5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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