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문수 지사 ‘4대강 인식’ 질타

입력 2010.09.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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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열린 도정질의에서 김문수 지사의 4대강사업에 대한 인식을 질타했습니다.

민주당 김주삼 의원은 남한강에 보가 만들어질 경우 수질 악화 염려가 있다며 김문수 지사가 반대논리에 귀를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보는 치수와 수질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만큼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가 학교용지부담금 9천여억 원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민주당 문경희 의원의 지적에 대해, 김 지사는 학교용지부담금의 절반을 경기도가 부담하는 것은 잘못된 법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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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김문수 지사 ‘4대강 인식’ 질타
    • 입력 2010-09-09 19:52:25
    사회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열린 도정질의에서 김문수 지사의 4대강사업에 대한 인식을 질타했습니다. 민주당 김주삼 의원은 남한강에 보가 만들어질 경우 수질 악화 염려가 있다며 김문수 지사가 반대논리에 귀를 막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보는 치수와 수질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있는 만큼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도가 학교용지부담금 9천여억 원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민주당 문경희 의원의 지적에 대해, 김 지사는 학교용지부담금의 절반을 경기도가 부담하는 것은 잘못된 법률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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